【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그 어느 때보다 바이러스와 질병에 대한 경계가 높아진 요즘, 밥을 거르더라도 약은 꼭 챙겨 먹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그 많은 약들이 우리 몸에 들어와 어떤 작용을 일으키는지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음료를 마시거나 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성분 하나하나를 따지지만 약을 먹을 때는 무작정 ‘몸에 좋겠지’라고 생각하기 십상이고, 막상 약에 대한 정보를 구하려 해도 일상생활에서 의사·약사에게 일일이 물어보기도 힘든 노릇이다.이렇게 약을 먹으면서도 약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현직 약사가 약의 이모저모를